금융 산업 육성 가이드라인 공개 

 중국 국무원이 금융 산업의 주요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5일 중국망재경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무원은 ‘하이테크, 양로, 인클루시브, 친환경, 디지털 금융 육성 추진을 통한 금융 강국 건설 가속화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의견’은 ‘자본시장에 대한 금융 관련 ‘다섯 편의 문장’ 실시 방안’에 이은 구체적인 금융 산업 육성 계획이다.

우선 ‘의견’에서는 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대거 보강할 방침이다. 

과학기술 관련 전방위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해 과학기술 업계의 투자 적극성을 보강하고 이들이 지분 융자, 은행 대출 및 각종 투자 유치 환경을 개선하여 자금 환경을 보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금융 규모를 크게 확충할 방침이다. 친환경 프로젝트의 시행부터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등 종합적인 친환경 금융 지원을 보강해 친환경 금융 산업의 규모를 확대한다.

인클루시브성 금융(저금리, 무금리 정책 지원 대출)의 규모도 더 확장할 방침이다. 중소,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정부 주요 육성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양로 금융 산업의 규모적, 질적 성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노령 인구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상업용 양로보험, 양로 서비스 등 종합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금융 분야 디지털 수준을 크게 강화한다. 핀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금융 분야 신기술 활용 능력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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