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됐다.
5일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4로 전월 대비 0.4p 상승하며 경기 확장 국면이 한층 더 확대됐다.
특히 2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50.8로 전월 대비 0.7p 상승한 것보다는 상승폭이 약간 적었으나 2월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경기 확장세를 이어가며 경기 회복세가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중국 공식 서비스업 PMI가 50으로 전월 대비 0.3p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서비스업 민간, 중소기업의 경기가 국영기업, 대기업 대비 한층 더 활기를 띤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시장에서는 2월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영향으로 관광, 숙박, 요식업 등 전반적인 서비스업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컸기에 서비스업 경기가 크게 호전됐을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중국 정부가 주민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며 ‘춘제’ 연휴 전 여러 지방정부가 나서 서비스업 소비 진작 목적의 소비 쿠폰도 발급한 바 있어 서비스업 경기 회복 기대감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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