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회, 우량기업의 상장사 간 인수합병 촉진할 것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우량 기업을 ‘주력군’으로 상장사 간 인수합병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중국 경제 매체 정취아스바오 기사에 따르면 증감회는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 제3472호 건의에 대한 답변을 발표했다.

답변을 통해 증감회는 앞으로 ‘자본 시장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감독 강화 및 리스크 방지에 관한 국무원의 여러 의견’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인수합병 시장의 시장화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인수합병 시장을 활성화하며, 핵심 기술 돌파를 위한 과학기술 기업의 인수합병 ‘녹색통로’를 잘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수한 선두 기업을 ‘주력군’으로 삼아 상장사 간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주식 대가의 분할 지급 연구를 진행하며, 상장사가 주식, 현금, 정향(定向) 전환사채 등 다양한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인수합병 및 우수 자산을 주입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감회는 이러한 방침이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 및 현대화 산업 시스템 구축 등 중요한 국가 전략을 더 잘 지원하고, 새로운 생산력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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