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8일 신화사에 따르면 금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리며 오는 ‘양회’에서 발표될 ‘정부공작보고서’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적극적인 거시정책의 시행과 더불어 내수 진작 정책, 과학기술 산업, 일반 산업계의 혁신성 강화, 부동산 시장 부양 및 외부적 충격 대응책 등이 적극 논의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충분한 경기 부양책과 세부 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제, 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 경제 성장을 이끌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민생 개선, 사회 안정 조치와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의 목표 완수 및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의 목표 수립 작업에 대해서도 관련 조치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올해 ‘양회’는 3월 4일(월요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막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양회’에서는 중국 경제의 성장률 회복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에 더해 미중 관계 불확실성 속 다양한 대응책이 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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