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국영기업 평가·면책 조건 강화할 것 

중국 상하이시 정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의 평가, 면책 등 분야 관련 제도 개선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2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 상하이시 국자위는 지역 국영기업 주요 관계자를 소집해 올해 국영기업 관련 제도, 육성 방향 등을 놓고 논의했는데, 올해 상하이시 국영기업이 인재 유치와 신기술 투자,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 등 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특히 국영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사업 운영과 시장화된 인재 유치 방안, 경영 능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더 많은 투자와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 국영기업에 대한 평가, 면책 기준을 보완하여 국영기업의 투자, 개혁의 적극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영기업이 산업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육성 모델을 개발하도록 돕고 신기술, 신흥산업 관련 더 많은 투자와 활용 시도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국영기업의 관리 체계를 크게 강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국영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더 많은 조치를 강구하고 적절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올해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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