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통신사 시찰, 신기술 산업 지원 강조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국영통신사를 방문하며 신기술과 관련해 더 많은 지원에 나서도록 주문했다.

26일 신화사에 따르면 전일 리창 총리는 차이나유니콤(600050.SH)차이나텔레콤(601728.SH)차이나모바일(600941.SH)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국영통신사가 더 적극적으로 산업 지원 조치에 나서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기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리 총리는 국영통신사가 클라우드 컴퓨팅, 양자통신 등 신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도록 국영통신사 차원에서 기술, 통신 인프라 혜택을 제공해야 하고 기업들과의 개별적인 소통을 진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가령 차이나유니콤에 대해서는 차이나유니콤 산하 스마트 서비스 기업은 산업인터넷, 네트워크 보안 등 측면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차이나모바일에 대해서는 6G 네트워크의 조속한 상용화부터 컴퓨팅 네트워크를 더 보완해 신기술 성장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국영통신사 모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의 사용과 이를 통해 경제,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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