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개최되며 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21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서비스업 무역, 소비 등 부분에 대한 정책 지원 방안과 ‘신에너지 자동차 파워 배터리 수거, 재활용 산업 시스템 개선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 및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 준비 작업에 관해 언급했다.
우선 서비스업 무역, 소비 촉진 조치에 관해서는 개방확대 정책에 집중한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통신, 교육, 문화,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개방확대 정책을 실시하고 서비스업 수출 능력을 키워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유명 서비스업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서비스업 협력 다변화 조치와 디지털 소비, 양로·탁아 서비스, 숙박·요식업 등 다양한 환경에 대한 서비스업 진작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에너지 자동차 파워 배터리의 폐기 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배터리의 수거, 재활용 능력을 전면 보강할 방침이다. 특히 ‘액션플랜’에서는 파워 배터리의 수거, 재활용 모든 과정에 걸려 산업 육성 정책을 실시하고 생산, 유통, 분해, 사용 등 모든 과정에 걸쳐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외에도 내달 5일 개최 예정인 ‘양회’ 전 마지막 준비 작업을 완수해 안정적으로 ‘2025년도 양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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