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회, 자본시장 실물경제 금융지원 강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올해 자본시장의 국가 주요 프로젝트, 실물경제 금융 지원 강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8일 중국경제보에 따르면 7일 중국 증감회는 ‘자본시장에 대한 금융 관련 ‘다섯 편의 문장’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자본시장에 대한 더 많은 개혁을 단행해 ‘신품질 생산력’과 투·융자 환경 개선 조치에 나서고 자본시장 관련 제도의 포용성, 적합성 등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과학기술, 선진 제조업, 친환경·탄소중립, 민생 등 국가 육성 산업에 대해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더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과학기술 분야 기업의 인수합병(M&A)을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도울 융자 환경을 크게 보완하며 증감회 차원에서 과학기술 관련 금융 지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 밝혔다.

과학기술 산업의 산업사슬 전반이 성장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 종합적인 금융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친환경 금융, 인클루시브성 금융(저금리, 무금리 정책 지원 대출), 양로금융, 디지털 금융 등 부분도 정책 효과를 대거 보강해 지원 효과를 강화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 지방정부의 협력을 보강해 금융 지원 작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책임제를 실시해 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국가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며 금융 분야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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