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자본시장 지수화 투자 질적 발전 촉진 행동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1월 26일 증감회가 발표한 방안의 주요 목표는 자본시장 지수화 투자 규모와 비율을 현저히 증가시키고, 공모 펀드 산업에서 액티브 투자와 패시브 투자가 상호 협력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발전 구도를 빠르게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지수 펀드의 자산 배분 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자의 장기 수익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키며, 중장기 자금의 시장 진입을 위한 더욱 편리한 채널을 제공해 자본시장에 ‘장기 자금, 장기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성적이고 성숙한 중장기 투자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방안은 주식 ETF의 적극적인 발전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핵심적인 종합지수 추종 ETF 상품을 개선하고 강화하며, 배당, 저변동성, 가치, 성장 등 우수한 전략 지수 ETF를 더 많이 출시하고, 다양한 테마 투자 지수 ETF 상품을 늘릴 것을 지시했다.
이 외에 채권 ETF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라고 했고, 장외 지수 펀드의 발전을 촉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지수 상품 혁신을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ETF의 기초 자산 종류를 확장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ETF 옵션,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등 지수 파생상품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할 것을 지시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방안이 중장기 자금의 시장 진입을 위한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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