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신용정보 작업 회의를 개최하며 신용정보 분야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26일 제멘에 따르면 당일 중국 인민은행 주관하에 ‘2024년도 신용정보 작업 회의’가 열리며 지난해 신용정보 작업에 대한 총평과 올해 신용정보 작업의 시행 계획,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우선 인민은행은 중국 경제, 사회의 안정적인 신용정보 시스템 건설을 위해 인민은행의 신용정보 서비스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용정보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금융기관, 신용정보 조회 기관, 신용평가사 등 기관의 신용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정부와 금융계가 모두 충분히 신용정보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중이며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는 중이라 언급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금융 디지털화 전환 작업이 시행 중이기에 신용정보 분야에 대해서도 한층 더 높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신용정보 시스템은 중국 정부의 목표인 ‘금융강국 건설 계획’ 내에서도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신용정보 관리 시스템을 대거 보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지방정부나 산하 기관들 모두 신용정보 시스템에 대해 한층 더 전문화된 능력을 토대로 시스템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용정보 시스템의 성장과 보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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