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특수한 환경에 대한 통신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2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위챗 계정에서는 ‘극단적 환경 응급 통신 능력 강화 의견'(이하 의견)이 공개되며 앞으로 본격적인 통신 인프라 보강 및 이를 통한 산업계 통신 네트워크 능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응급 통신 능력은 국가의 긴급 관리 시스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 강조했고 통신 네트워크의 기술력이 대폭 진보한 만큼 더 완전한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전면 보강할 것이라 언급했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27년까지 통신 네트워크의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주, 하늘, 땅, 바다를 연계한 종합 통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우주선,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잠수 설비 등 특수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장비에도 통신 네트워크 강화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통신 네트워크 내에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과 보안 능력을 키워 긴급 상황에서도 문제 없이 통신 네트워크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통신 네트워크에 대해 전반적인 보강 작업을 통해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능력을 대폭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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