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대외개방 확대 정책 실시 

중국 정부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등 부처가 연합해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 시범 지역을 통한 제도 표준화 건설 추진 제도 의견’과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시범 도시 표준 제정 및 관련 작업 임무 리스트’ 등을 공개했다.

당국은 앞으로 서비스업의 대외개방 확대 정책을 실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주요 시범 도시를 선정하고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대외개방 확대 조치를 마련해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 시범 사례를 만든 뒤, 성과에 대해 세밀한 분석을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 중에서도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 인공지능(AI), 우주항공, 저공 경제 등 신흥산업에 대한 더 많은 투자와 이들 산업의 대외개방 확대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무역·투자 편리화 작업을 실시하여 국제 수준의 서비스업 개방 수준을 갖추고 외국계 자본·기업이 중국 서비스업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국적인 서비스업 대외개방 확대 정책의 시행과 정책 간 연계성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함께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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