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이 문화, 관광 산업을 육성하며 더 많은 주민 수요 창출을 목표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14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13일 중국 국무원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활용한 문화, 관광 소비 활성화에 대한 약간 조치'(이하 조치)를 공개하며 앞으로 문화, 관광 산업의 규모,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서는 전국 도시를 대상으로 각양각색의 문화,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문화, 관광 소비 과정에서 일정액 이상을 소비할 경우 혜택을 제공하여 문화, 관광 소비 장려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지역 특색 등을 집중 고려한 문화, 관광 시스템의 구축이나 관련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각계 각층의 문화, 관광 소비를 이끌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아이, 청년, 중장년, 노인 층을 겨냥한 관광, 문화, 미디어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추게 이들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정책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이와 더불어 가상현실(VR), 야간 경제, 박물관 등 다양한 소비 환경을 만들고 전국적인 문화, 관광 산업 금융·재정 지원을 확대해 산업의 규모 성장을 이끌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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