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베이징시의 기존 공적금 대출 금리가 인하된다.
30일 CCTV신문에 따르면 베이징 주택공적금관리센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베이징시 내 기존 공적금 대출 금리를 인하하며, 2024년 5월 18일 이전에 공급된 주택 공적금 개인 주담대에 대해 첫 주택과 두 번째 주택 대출 금리에 상응하게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5월 17일 중국 인민은행은 개인 주택 공적금 대출 금리에 대한 통지를 발표하고 2024년 5월 18일부터 개인 주택 공적금 대출 금리를 0.25%p 인하한 바 있다.
규정에 따라 2024년 5월 18일 이전에 이미 공급된 주택 공적금 대출은 오는 1월 1일부터 새로운 금리가 적용된다.
즉, 첫 주택 구매의 경우 5년 이하 대출 금리가 2.35%, 5년 이상 대출 금리는 2.85%로 적용되며, 두 번째 주택 구매의 경우 5년 이하 대출 금리가 2.775%, 5년 이상 대출 금리는 3.325%로 적용된다.
한편 베이징시 기존 주택 공적금 대출 금리는 2025년 1월 1일부터 자동으로 조정되며, 개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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