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 혁신 지원 강화해야 

중국 국무원은 약품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혁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24일 신화사 기사에 따르면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는 12월 23일 국무원 상무 회의(이하 회의)를 주재하여 ‘기업 관련 행정 점검 규범화에 관한 의견’을 심의하고 통과시켰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규제 개혁을 심화하고 의약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관련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규제의 전 과정 개혁을 심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중국이 제약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고품질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혁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표준 선도 역할을 발휘하며, 혁신 의약품과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심사 승인 효율을 높이고, 사용이 시급한 임상 의약품 및 의료기기 승인을 가속화하며, 조건을 충족하는 희귀병용 혁신 의약품 및 의료기기에는 임상 시험을 면제할 것을 강조했다.

국무원은 효율적이고 엄격한 규제를 통해 의약 산업의 규정 준수 수준을 높이고, 의약 산업의 개방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의료보험, 의료, 가격 등 정책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협력하여 의약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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