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감독총국, 내년에도 소비환경 최적화 움직임 이어갈 것 

24일 중국 경제 매체 신화차이징 보도에 따르면 23일에 열린 전국시장감독업무회의에서 시장감독총국(市场监管总局)이 내년에는 소비환경 최적화 3년 행동 계획을 심도 있게 실행하고, 불만 접수 및 신고 처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소비 분야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감독총국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동안 시장 감독 관련 부서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소비 분야에서 두드러진 문제를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뤄원(罗文) 시장감독총국 국장은 내년에는 소비가 집중되는 기업, 산업, 지역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안전한 상점, 안전한 시장, 안전한 온라인 상점, 안전한 음식점, 안전한 관광지 등을 많이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이나 매장이 달라도 이유 없는 반품 제도를 도입하고, 오프라인에서의 이유 없는 반품의 적용 범위와 이행률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에는 ‘소비 보호’ 법 집행 철권 작전을 진행하여, 주요하게는 애프터서비스 미제공, 허위 약속, 불공정 계약 조건 등을 단속하고, 선불식 소비 분야에 대한 전문 행정 규정을 제정할 계획이다. 소비품 ‘삼보(三包)’ 제도를 통합적으로 제정하고, 서비스 소비 분야의 모범 계약 제정, 품질 모니터링, 표준 제정 및 개정, 인증 제도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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