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관리총국, 소비 진작에 조력할 것 

 중국 금융 당국이 소비 진작에 조력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13일 열린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당위원회 회의에서는 중앙경제공작회의의 정신을 전달 및 학습하고 전국 금융 시스템 업무 회의의 요구와 결합한 조치 실시를 연구했다.

회의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지도에 따라 리스크 예방, 관리감독 강화, 발전 촉진을 위한 각 업무를 잘 수행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수 있도록 하며 경제사회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강력한 금융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점 분야 리스크의 효과적인 예방 ▲금융 관리감독의 질과 효과 향상 ▲실물경제 호전 지원 ▲은행업과 보험업의 질적 발전 추진 ▲당 건설 전면 강화 등이다.

주목할 점은 실물경제 호전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소비 진작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소비 진작에 조력하며 대형제품 소비, 서비스 소비, 신형 소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투자에 대한 융자 보장도 강화하며 금융 자산 투자사의 주식 투자 시범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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