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회, 중장기 자금 증시 유입 이끌 계획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증시 안정을 이끌기 위해 제도 개혁 및 증시 안정 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15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14일 우칭(吳淸) 중국 증감회 주석(장관급) 주재 하에 열린 증감회 부처 회의에서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언급된 ‘부동산, 증시 부양 조치’ 중 증시 부양 조치에 관해 논의했다.

우선 증감회는 증시 안정을 위해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외 투자 자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용융자, 파생상품, 핀테크 등 전방위적인 금융 행위에 대해 규범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또한 중장기 투자 자금의 유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사회보장기금, 보험, 연금, 은행 자산관리(WM) 자금 등 중장기 투자 자금의 증시 유입을 이끌 계획이다.

기업공개(IPO) 채널 개혁 작업도 시행하고 시기에 맞춰 증시 개혁 조치 및 증시 부양책도 제시할 방침이며 리츠(부동산투자신탁, REITs) 등 기타 상품에 대해서도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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