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온라인 금융 정보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11일 신징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 국가네트워크보안과정보화위원회는 꾸준히 온라인 상의 각종 불법 금융 정보에 대해 모니터링을 크게 강화했으며 더우인, 콰이서우, 웨이보, 위챗 등 전반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내 주식을 추천, 중개한 계좌를 동결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불법적인 금융 정보가 공개되는 상황인데,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정보에 속아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는 주민의 합법적인 권익을 크게 위협하는 상태라 강조했다.
또한 일부 ‘대환대출’, ‘채무정리’ 등 방식으로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채널도 대거 포착됐다. 이는 불필요한 레버리지 투자를 유도하고 시장의 안정적인 시장 시스템을 크게 위협할 소지가 있어 시장에 대해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추가로 당국은 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과장된 광고, 리스크가 높은 투자 방식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진위 여부 파악과 실제적인 규제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금융 시장의 규범화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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