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내년에도 소비 진작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 밝혀 화제다.
9일 베이징상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내년에도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고 내수 진작 등의 전방위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 강조했다.
우선 당국은 내년 확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며 이를 토대로 중국 경제, 사회가 맞이한 각종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중에서도 주민 소비 진작 정책과 과학기술 산업 육성 정책 등을 동반 시행해 현대화된 산업 시스템 구축과 경제 체제 개혁을 거쳐 한층 더 실효성 있는 개혁을 완수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대외개방 확대 정책과 무역, 외국인 투자 등 분야 안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경제, 사회의 시스템 리스크 출현을 적극 방지하며 도시, 농촌 협력을 통한 소득, 삶의 질 격차를 해소하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경기 부양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의 성장 잠재력 확보와 사회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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