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이 하이테크 사업,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려 과학기술의 혁신, 육성을 위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3일 장위줘(張玉卓) 중국 국자위 주임(장관급)은 중국화넝그룹유한회사 등 국영기업을 시찰하며 국영기업의 경영 상황에 대한 진단과 국영기업의 사업 전환 과정에서 친환경 전환, 과학기술 산업 육성 등 분야에 치중한 변화를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장 주임은 국영기업의 경영 환경 안정을 위해 지역, 기업별 맞춤형 방안을 계획할 방침인데, 이를 토대로 국영기업은 새로운 산업으로 사세를 확장하거나 기존 사업에 대해서도 개혁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중에서도 기업의 친환경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이 이뤄져야 하며 국영기업은 더 많은 과학기술 인원을 채용하고 충분한 보상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방식으로 국영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국영기업이 국가 전략의 수행과 신기술 육성 등 전방위적인 투자, 지원에 나서 중국 경제, 사회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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