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택배 사업자 선정, 공중 택배 사업 급성장 기대 

 중국 교통운수부가 ‘드론 배송’ 사업을 운영할 사업자 명단을 선정하면서 화제다.

24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교통운수부는 ‘제2차 스마트 교통 선도 응용 시범안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당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드론 배송’과 물류 산업 내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을 선도할 기업을 선정했고, 이를 통해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저장성 자싱시를 중심으로 드론 배송 시범 도시로 삼아, 드론을 활용한 택배, 의료, 농촌 배송 등의 테스트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도로, 드론 배송 관련 제도를 구축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드론 배송 산업의 규모가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산업이 본격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했다.

현재 중국 내 도합 17개 시범구와 3개 시범 단지에서 드론 배송 테스트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에 이번 ‘프로젝트’가 공개되며 eVTOL 산업의 규모가 한층 더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 강조했다.

eVTOL 관련주: 융웨테크(603879.SH)중헝(68807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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