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민간, 중소기업의 여신 환경을 개선해 더 많은 대출이 조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25일 중국 매체 이코노믹 뷰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인민은행 등 부처가 연합해 민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신 환경을 개선해 충분한 대출의 공급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의 투자 환경을 보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들어 은행 업계에서는 도합 1,737개의 설립 초기나 초기 성장 단계에 놓인 기업과 직접적인 계약을 체결해 도합 4,000억 위안의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반으로 당국은 은행 업계가 정부 육성 산업이나 주요 기업 기업을 대상으로 빠른 대출 심의와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 중소기업의 대출 신청이 제출되면 은행이 이를 적극 심의해 최대한 대출 공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고 기업이 제출하는 담보물이나 추가 대출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심의해 민간, 중소기업의 금융 시장 접근을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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