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비자면제 국가 범위가 재차 확대됐다.
25일 베이징상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해외 국민의 왕래를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비자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자면제 범위에 새롭게 추가된 국가는 일본,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9개 국가이다.
비자면제 정책 시범 시행 기간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은 입국 정책도 개선했다.
교류를 위한 방문을 비자면제 사유에 포함했고, 비자면제 체류 기간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11월 30일부터 상기 9개 국가를 포함한 38개 비자면제 국가의 일반 여권을 소지한 자는 비즈니스, 여행, 친지 방문, 교류 방문, 경유 등의 목적으로 비자 없이 최장 30일 중국에 체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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