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일부 상품의 수출세 환급률을 하향했다.
15일 재정부와 세무총국은 ‘수출세 환급 정책 조정에 대한 공고’(이하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의하면 알루미늄 자재, 구리 자재 및 화학 변성의 동, 식물 혹은 미생물 기름과 지방 등 상품에 대한 수출세 환급을 없앤다.
또한 일부 유류 완제품, 태양광, 배터리, 일부 비금속 광물 제품의 수출세 환급률은 기존의 13%에서 9%로 하향 조정한다.
상기 조치는 12월 1일부터 정식 실시된다.
한편 해당 조치는 기업의 소득세에 포함되는 세금이 아니라 부가가치세와 소비세에 포함되는 항목이기 때문에 세간의 우려처럼 기업에 적자를 야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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