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투자자의 상장사 전략 투자에 대한 관리 규정이 12월 2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7일 CCTV신문에 따르면 이날 열린 상무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변인은 최근 상무부를 비롯한 6개 부처가 ‘외국 투자자의 상장사 전략 투자 관리 방법’(이하 방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방법’은 전략 투자의 문턱을 낮추고 투자 채널을 확대했다.
특히 외국 자연인의 전략적 투자 허가를 늘리고, 외국 투자자 해외 자산 요구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완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협의 양도, 청약매수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지분 보유 비율을 10%에서 5%로 낮췄다.
외국 투자자가 보유한 지분의 매각제한 기간 역시 3년 이상에서 12개월 이상으로 줄었다.
상무부 대변인은 이러한 조치가 더 많은 양질의 외자를 상장사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결국 중국의 산업 발전과 자본시장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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