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신에너지 자동차(NEV) 업계 주도주의 인수합병(M&A)를 지원할 것이라 밝혀 화제다.
6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금일 슝쉬쥔(雄繼軍) 중국 공신부 부부장(차관급)은 ‘제7회 훙차오 국제 경제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미래’ 의제를 놓고 공신부 차원에서 배터리 교체형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연구를 늘렸고 상용차 전기화 전환 및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전면적인 시장화 전환을 연구 중이라 밝혔다.
특히 공신부는 앞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의 M&A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시장의 집중도를 높여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육성 정책이 발표된 상황인데, 현재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주도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분명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 언급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컴퓨팅 칩, 조작 시스템, 전기 구동 시스템 보완 조치를 거쳐 기술 경쟁력을 크게 높이도록 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 밖에도 중국계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커넥티드 카 기술 활용 능력을 키우고 연관된 네트워크·데이터 보안 능력을 키워 종합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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