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빙설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 판공청은 ‘동계 스포츠 질적 발전을 통한 빙설 경제 활성화에 대한 약간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빙설 경제란 ‘올림픽 효과’를 바탕으로 하는 동계 스포츠, 빙설 관광 등 산업 경제를 의미한다.
‘의견’은 3억 명 인구의 동계 스포츠 참여 성과 강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동계 스포츠를 필두로 빙설 문화, 빙설 장비, 빙설 관광 등 전체 산업사슬의 발전을 이끌어 빙설 경제를 새로운 성장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2027년까지 동계 스포츠 장소와 시설을 더욱 완비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동계 스포츠를 더욱 보급할 것이며 중국 동계 경기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빙설 경제 규모를 1.2조 위안까지 키울 것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2030년까지 빙설 경제 주요 산업사슬이 높은 수준의 조화 융합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며, 일자리 확대와 질적 발전 촉진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고 빙설 소비를 주요 내수 확대 성장점으로 만들 방침이다.
이에 맞춰 빙설 경제의 규모는 1.5조 위안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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