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양로금 사업 시범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 

중국 내 상업 양로금 사업 시범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중국 금융감독관리총국 판공청은 ‘상업 연금보험의 대대적 발전에 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는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 언급된 양로금 관련 결책을 이행하고 민중의 다양화된 양로 보장과 재산 관리 수요를 충족함과 더불어 중국식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지’는 상업 연금보험 사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제시했다.

상업 연금보험은 보험사가 개발한 제3지주 상품의 통칭으로 상업 보험사가 양로 리스크 관리, 장기 자금의 온건한 축적 등 기능을 지닌 상품이다.

‘통지’는 각종 양로 연금보험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보험사가 양로 보장을 보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통지’는 상업 양로금 사업 시범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숙한 기업의 사업 추진을 기본 원칙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더 많은 양로보험사가 상업 양로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범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범 기한을 연장하고 시범 지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통지’는 건전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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