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앞으로 경기 부양책이 더 많이 시행될 것이라 밝혔다.
22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진행한 중국 발개위의 기자회견 중 현재 경기 부양책이 시행되어 경제, 사회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 상황이라 언급했다.
현재 ▲역주기 조절 정책 기조 ▲내수 진작 조치 ▲기업 경기 회복 조치 ▲부동산 경기 회복 조치 ▲자본시장 부양 조치 등 방향으로 지원 정책이 시행 중이며 중앙정부 재정을 투입해 더 많은 정책 효과를 이끌 조치도 강구 중이라 설명했다.
특히 현재 경기 부양책이 기존 계획 내 절반 가량 시행된 수준에 불과하며 현재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해서도 내부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 언급했다.
학생이나 노인,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통일대시장’ 등 앞으로는 세부 정책 목표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 부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경제 상황에 따라 적시에 맞춤형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시장 모니터링과 연구를 크게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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