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이 산업계 전문 인력 육성 계획을 공개했다.
22일 상하이관찰보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 등 부처가 연합해 ‘산업 전문 인력군 건설 개혁 심화 의견'(이하 의견)을 공개하며 하이테크, 일반 산업계 관련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재의 종류가 다르고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핵심 인력의 수요가 크기에 오는 2035년까지 2,000명 이상의 ‘국가급 인재’와 1만 명 이상의 성(省)급 핵심 인력, 5만 명 이상의 시(市)급 핵심 인력을 육성해 산업의 성장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전문 인력은 일반 산업계와 신흥산업, 신기술 등 각계 산업에서 필요로 하고 중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근로자들을 의미하며 추후 이들에 대한 공정한 선별, 육성, 지원 과정을 거쳐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이들을 시작으로 산업계 전반에 인재 양성과 전문성 향상 등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인재 육성 시스템도 보완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산업계, 기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 인력을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업계 성장을 이끌 핵심 인력을 배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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