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부, 산업계 신기술 활용 능력 보강할 것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앞으로 산업계의 신기술 활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더 많은 정책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8일 인민일보는 최근 진좡룽(金壯龍) 중국 공신부 부장(장관급)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공신부의 산업계 육성 계획 관련 질의 중 산업계 신기술 활용 능력 보강 계획이 적극 시행될 것이라 보도했다.

진 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산업계에서는 신기술 활용 시도가 활발히 진행 중인데, 5G 네트워크나 모바일 사물인터넷, 인터넷프로토콜버전6(IPv6),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기술이 실제 산업계에 접목돼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이끌어내는 중이라 설명했다.

특히 AI 분야의 경우 제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용 시도가 이뤄지는 중인데, 앞으로 로봇, 휴머노이드, 산업인터넷 등 분야와 결합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크게 보강할 수 있는 방향으로 AI 기술 활용 시도를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산업계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도 적극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업·다운스트림 간 협력을 강화해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산업계의 경쟁력을 보강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 말했다.

이처럼 진 부장이 나서 산업계 신기술 활용 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 강조한 만큼 앞으로 신기술 활용 시도가 급증해 기술 업계에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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