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상무회의 개최, 주요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열리며 주요 인프라 투자 속도를 높일 것이라 밝혔다.

29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개최한 국무원 상무회의 중 시진핑 중국 국무원 총리를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 차원의 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중앙 및 지방정부가 연합해 더 실효성 있는 부양책 마련해 주력해야 하며 지방정부가 더 적극적인 경기 부양 조치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이번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이하 14·5 계획) 내 시행을 계획 중인 주요 인프라 투자 계획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14·5 계획’ 내 시행할 102건의 주요 인프라 투자 계획이 조기에 순차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조기에 인프라 투자에 참여해야 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 지방정부 협력 관계를 강화해 인프라 투자를 집행해야 한다.

또한 인프라 투자 과정에서 마주한 각종 문제점, 어려움 등을 파악해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고 인프라 투자가 분명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탁아소 등의 시설 인프라 확충과 지식재산권 관련 제도 보완 조치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고 ‘과학기술 보급법’, ‘반불공정법’ 등 법안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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