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개위, 추가 부양책 적시에 공개할 것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적시에 경기 부양책을 공개해 경기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20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9일 진행한 발개위의 정책 언론브리핑 중 진쉬안둥(金賢東) 중국 발개위 정책연구실 주임은 하반기 경제, 사회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한 더 많은 지원 조치를 강구 중이며 늦지 않게 관련 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우선 진 주임은 내수 진작을 위한 충분한 자금 환경을 조성해줄 계획이다. 산업계, 주민 모두가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통해 안정적인 소비가 가능토록 지원하고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며 미디어, 교육, 의료, 양로, 육아, 가사 서비스 등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특히 역주기 조절 정책을 실시해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나 동시에 과도한 유동성이 공급돼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에 대한 정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민간, 외국인 투자 환경을 더 개선할 계획이다. 민간 자본의 인프라 투자 참여를 보완하고 외국인의 투자 제한을 크게 줄여, 민간과 외국인 투자 규모를 크게 키우기 위한 더 많은 조치를 제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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