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창업 투자 진작 조치를 중심으로 여러 정책 시행 계획이 논의돼 화제다.
18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 주관하에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창업 투자 촉진을 위한 육성 조치가 논의됐고 올해 식량 생산량 관련 부처 보고가 이뤄졌으며 일부 법안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우선 창업 투자 환경 개선 부분에서는 하이테크 기업의 지분 매매 환경을 개선해줄 방침이다. 기업의 설립자 및 초창기 투자 참여자가 지분을 기타 펀드나 투자기관에 지분 매각이 쉽도록 조정할 방침이며 기업의 지분 이전, 인수합병(M&A), 주식 발행 등 전반적인 지분 매매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일반 펀드가 펀드 자회사를 설립해 창업 투자 산업에 진입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산업의 성장을 이끌도록 하는 정책 지원도 늘려갈 것이라 말했다. 추가로 투자금 회수에 관한 환경도 개선해줄 방침이다.
농업 관련 보고에서는 올해 많은 자연재해에도 하계 농산품 생산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추계 기간에도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 지원을 제공하는 중이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열사 혜택 조례’와 ‘민간, 군사적 이용이 가능한 수준 제한 조례’ 등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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