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사물인터넷 육성 계획을 공개하면서 화제다.
11일 중국 공신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공신부는 ‘모바일 인터넷의 만물 스마트화 전환 작업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의 요지는 모바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전자, 가전을 비롯한 모든 제품에 대해 연계성을 늘려, 만물이 연결된 완전한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말 기준 사물인터넷 이용 기기의 수가 25.47억 대에 달하며 이중 모바일 사물인터넷 연결 기기의 비중이 59%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도 모바일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사물인터넷 산업 육성 조치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오는 2027년에는 4G, 5G 네트워크 기반의 한층 더 완전한 사물인터넷 시스템 구축에 나설 방침이며 이 과정에서 충분한 네트워크 서비스, 사물인터넷 산업 규범화 작업, 디지털화 전환 등 종합적인 사물인터넷 산업 육성 정책을 시행해갈 것이라 언급했다.
이에 더해 정부 차원에서는 사물인터넷 산업 육성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활용 능력을 보강해 사물인터넷 기술 사용에 따른 경제,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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