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정부 상무 회의 개최, 요식업 육성 강조 

 중국 상하이시 정부 상무 회의가 열린 가운데 요식업, 하이테크 산업 육성과 지식재산권 보강 조치가 언급돼 화제다.

9일 상하이관찰보에 따르면 당일 궁정(龚正) 중국 상하이시 시장 주재하에 열린 상하이시 정부 상무 회의에서는 ‘요식업 관리감독 강화를 통한 질적 혁신·성장 실시방안’과 ‘상하이시 하이테크 서비스업 질적 성장 조치’ 및 ‘상하이시 데이터 지식재산권 등기, 보존 임시 방법’ 등에 대함 심의가 진행됐다.

우선 요식업 관련 조치에서는 요식업에 대한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전환을 통해 요식업 소비를 장려하고 요식업에 대한 관리감독 능력을 키워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와 기업, 온라인 플랫폼, 요식업 업체 등이 동반 모니터링을 거쳐, 요식업 서비스 제공 능력을 대거 보강하고 이를 통해 ‘신뢰성 높은’ 요식업 서비스가 제공되며 산업 전반이 질적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이테크 서비스업 육성 계획에서는 하이테크 서비스업 제공 과정에서 마주한 각종 정책, 제도적 미흡한 부분을 적극 보강해 줄 계획이다. 산업, 기업이 처한 각종 어려움을 파악해 정부 차원에서 조기에 이들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시할 것이라 강조했다.

기업별 상황이 크게 차이를 보이는 만큼 ‘기업별 맞춤형 제도’를 실시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고안해낼 것이라 언급했다.

데이터 지식재산권 분야에 관해서는 지식재산권 산업에 대한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지식재산권의 가치 평가, 보존, 사용 등 전방위적인 제도 보완을 실시하고 데이터 요소 산업 육성을 이끌 더 많은 정책 제정과 사용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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