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시, 신에너지차 구매에 1.6만 위안 보조금 지급 계획 

선전시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정의 소비 진작 조치)’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선전시는 ‘선전시 초장기 특별국채 자금을 통한 소비품 이구환신 강화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4년 말까지 자동차의 이구환신을 약 7만 대, 가전 판매량을 약 100만 대, 홈 인테리어 등 상품 개조를 약 5.1만 가구, 전기 자전거 교체 약 25만 대, 화물차와 도시 버스 교체 약 1,300대를 달성하며 소비 잠재력을 계속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구매 가격이 25만 위안 이상일 경우 내연기관 자동차에는 1.5만 위안, 신에너지 자동차에는 1.6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이 2등급, 혹은 그 이상인 가전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제품 판매가의 15%를 보조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휴대폰 보조금 표준을 제품 판매가의 10%, 기타 전자제품의 보조금 표준은 제품 판매가의 15%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선전시 내에서는 소비품의 이구환신이 대대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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