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연산력 인프라가 최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최근 공업정보화부(공신부)를 포함한 11개 부처는 ‘신형 정보 인프라 협조 발전 추진 사안에 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는 연산력 인프라를 최적화할 것이며, 각 지역에 차별화된 에너지 소모, 토지 사용 등 정책을 실시해 전국,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및 초대형 데이터센터, 스마트 연산센터 등을 구축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신에너지 기지 협동 건설을 지원하고 연산력 인프라와 에너지, 수자원 협력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지 데이터센터 계획을 강화하고 합리적으로 지역성 거점을 구축해 스마트 연산력의 비중을 계속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대모델과 생성식 인공지능(AI)의 빠른 발전 추세에 힘입어 스마트 연산력 수요도 빠르게 증가했고, 스마트 연산력은 산업의 주요 성장 요소가 됐다.
중국 당국이 연산력 인프라를 더욱 보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관들은 중국 스마트 연산력 업체들이 좋은 발전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카이위안증권은 “인공지능생성콘텐츠(AIGC)의 발전 속 중국 AI 투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다운스트림 사업 수요가 견조해 스마트 연산력 프로젝트가 향후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관련 기업의 이익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