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공업의 대규모 설비 디지털화 개조가 전망된다.
3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경공업 디지털화 전환 실시 방안(의견수렴 원고)’(이하 방안)을 대외에 공개하고 의견수렴에 착수했다.
‘방안’은 2027년까지 경공업 핵심 기업이 기본적으로 디지털화 개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디지털화 솔루션 방안의 응용과 보급을 추진하고 디지털화 전환 표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질이 높고 가격 조건이 우수한 스마트 제품의 연구개발, 공급 능력을 강화하고 경공업 디지털화 전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 예정이다.
더 나아가 2030년까지 규모 이상 경공업 기업이 보편적으로 디지털화 개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디지털화 전환 응용을 더욱 다양화하고 기술 서비스 시스템과 표준 지원 시스템을 완비해 경공업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 수준을 현저히 높일 방침이다.
‘방안’은 7개 방면에서 중점 임무를 제시하고 있는데, 대규모 설비 디지털화 개조 및 교체를 실시하고 경공업 설비 교체 지침을 제정하며 가전, 피혁 제지, 플라스틱 제품, 자전거 등 산업의 연구개발, 생산, 테스트 등 핵심 설비와 공정의 디지털화 개조를 추진할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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