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분 투자 시범안 공개, 금융 지원 확대 강조 

 중국 베이징시에서 기업의 지분 투자 시범안이 시행돼 화제다.

30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29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과 베이징시 정부가 연합해 ‘기업 지분 투자 시범안'(이하 시범안)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범안’에서는 베이징시 내 하이테크 기업과 산업을 대상으로 금융 업계의 더 많은 기업 지분 투자를 장려하는 조치를 공개했다.

특히 금융 자본이 하이테크 산업의 초창기 투자부터 중소기업, 산업을 대상으로 투자가 가능토록 제도적 환경을 개선하고 한층 더 충분한 자금이 산업계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게 하이테크 혁신 센터의 건설 과정에서 금융기관의 더 많은 지분 투자를 유도하고 전반적인 하이테크 산업 프로젝트의 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분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금융 자본이 산업계의 창업, 지분의 투자와 기업의 구조조정(M&A)에 참여해 기업의 사업 경쟁력을 키워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금융 자본의 투자 주기를 연장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확보할 떄까지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정부 육성 프로젝트에 더 많은 자본이 유입되도록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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