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데이터 산업과 관련한 정책이 다수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전일 2024년 중국 국제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가 개막한 가운데 개막식에 참석한 류례훙(劉烈宏) 국가데이터국 국장은 충분한 사전 조사를 기초로 관련 부처와 함께 산업 발전 정책을 연구 및 제정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구 중인 정책의 목적은 데이터 산업 성장의 전략적 기회를 잡고, 데이터 기업을 육성하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중국 규모의 시장 우세와 대량의 데이터 우세를 산업 우세로 전환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중국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 전했다.
또한 류 국장은 주요 정책에서 산업 구성 최적화, 다양한 경영 주체 육성, 정책 보장 강화 등 3개 방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이번 박람회의 교류 활동 중 천룽후이(陳榮輝) 국가데이터국 부국장 역시 공공 데이터와 기업 데이터 자원 개발 및 이용과 관련한 두건의 정책이 연내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천 부국장은 개인 데이터 자원의 개발과 이용 관련 정책 역시 연구 중이며, 향후 더욱 정확하고 조작성을 지닌 정책 지도를 통해 기업과 시장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따라 데이터 산업 관련 정책 호재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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