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중앙금융위원회가 앞으로 국영 금융사가 경제, 사회의 안정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밝혀 화제다.
28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왕장(王江) 중국 공산당 중앙금융위원회 부서기는 금융기관과 시장, 상품, 서비스를 정비해 금융 업계가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국영 대형 금융사의 금융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해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금융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중소형 금융사의 시장 진입, 사업 운영 등 전방위적인 관리감독 조치를 실시하고 이들의 인수합병(M&A), 질적 성장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중소형 금융사 리스크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중 보험사의 경우 경제, 사회가 마주할 각종 불확실성에 대해 충분한 보장 혜택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연재해에 대한 보장 서비스, 양로보험, 향촌진흥전략 보장 서비스 등 더 많은 보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에 더해 소비 금융 업계에 대해서는 소비자 보장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권익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소비 금융 산업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 배상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이 밖에도 자본시장 내 중·장기 투자 자금의 유입을 이끌어 자본시장의 안정 조치에 나서야 하며 자본시장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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