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부, 철강 생산 시설 치환 작업 잠정 중단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금일부로 철강 업계에 대한 생산 시설 치환 방안 발표를 중단하고 새로운 치환 방식을 연구할 것이라 밝혔다.

23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공신부는 금일부로 철강 업계에 대한 생산 시설 치환 작업을 중단하고 새로운 치환 방안을 연구해 효과적인 철강 업계 생산 시설 치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당국은 생산 시설 치환 작업의 공표를 중단한 만큼 생산 시설 치환 작업에 나서지 말도록 강조했고 생산 시설 치환 작업을 지속, 공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신규 생산 시설을 건설’했다고 간주해, 규제에 나설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공신부는 현재 철강 업계의 생산 시설 치환 작업이 꾸준히 시행되어 왔으나 기대만큼 치환 성과를 내지 못한 상태이며 철강 업계의 수급 상황도 큰 변화를 맞이했고 친환경 정책이나 기타 산업 환경도 변화가 나오는 상황이기에 치환 정책의 기조, 효율성 등 측면을 전면 재고해 관련 제도를 발표할 것이라 강조했다.

단 철강 업계에 대한 ‘공급측 구조적 개혁 기조’는 변함이 없고 철강 업계의 생산 시설 치환 방안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상태이기에 생산 시설 치환을 잠정 중단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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