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기술부가 중소형 기술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갈 것이라 밝혔다.
22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인허쥔(蔭和俊) 중국 과기부 부장(장관급)은 하이테크 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기술 기업에 대한 한층 더 완전한 정책 지원에 나서겠다 강조했다.
특히 중소형 기술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금융 지원을 크게 확대할 계획인데, 대학교, 연구원, 중소형 기술 기업 등이 연구에 필요한 자금 조달 환경을 크게 개선해 기술 연구에 더 주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국영기업이 기술 혁신에 적극 참여해 하이테크 산업 육성을 지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국영기업이 중소 기술 기업에 대해 지분을 참여하거나 대규모 투자,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중소 기술 기업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입장에서도 보험 업계를 주축으로 중소 기술 기업에 대해 중·장기 투자를 진행하도록 유도할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중소 기술 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중소 기술 기업이 개발한 각종 기술이 실제 산업계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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