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중점 분야 대규모 설비 교체 실시 전망 

중국 당국이 에너지 중점 분야의 대규모 설비 교체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판공청, 국가에너지국 종합사는 ‘에너지 중점 분야 대규모 설비 교체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방안’은 에너지 중점 분야 설비 교체와 기술 개조 자금 지원 강도를 강화하고 은행과 기업의 연결을 강화해 금융기관이 설비 교체와 기술 개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7년까지 에너지 중점 분야 설비 투자 규모를 2023년 대비 25% 이상 높일 것이며, 석탄 발전기의 에너지 절약 개조, 열에너지 공급 개조, 유연성 개조 등 ‘3개 개조 연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송전과 배전,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수력발전 등 분야의 설비 교체와 기술 개조를 실현할 것이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외에도 ‘방안’은 국가 중점 연구개발 계획 등 과학기술 항목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중점 분야 설비 교체와 기술 개조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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