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유럽산 일부 유제품에 반보조금 조사 실시 

중국 상무부가 일부 유럽산 유제품에 대해 반보조금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상무부는 원산지가 유럽연합(EU)인 수입 유제품에 대해 반보조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정된 보조금 조사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산업 피해 조사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주목할 점은 주요 치즈와 관련 크림 제품이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며, 관련 기업은 이미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번 조사로 일부 유제품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된다면 관련 제품에는 반보조금세가 부과될 것이며 이로 인해 수입 원가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것이 국내 다운스트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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