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과 선강퉁의 거래 정보 공개 체제가 금일부터 조정된다.
19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A주 시장 중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유입되는 외자는 상당히 예민한 자금으로 여겨지며, 줄곧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이 자금을 자금 이동의 ‘풍향계’로 삼고 있다.
그러나 후강퉁 체제 개선, 시장 전체의 정보 공개 일치성 보증을 위해 2024년 4월 12일부터 상하이∙선전∙홍콩증권거래소는 후∙선강퉁 거래 정보 공개 체제를 함께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은 크게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후∙선구퉁 장중 실시간 거래 정보의 조정을 완비하는 것으로 5월 13일 후∙선강퉁을 통해 유입되는 외자 거래 정보는 이미 공개가 제한됐다.
두 번째는 상하이∙선전∙홍콩증권거래소가 함께 기타 거래 정보 공개에 대한 조정을 완비하는 것으로 이 세 거래소는 앞서 7월 26일 세칙을 발표했고 8월 19일부터 후∙선강퉁 거래 정보 공개 체제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일 후∙선구퉁 거래일 장 마감 후 당일 후∙선구퉁 거래총액 및 전체 거래 건수, ETF 거래총액, 10대 거래가 활발했던 증권 명단 및 그 거래총액 등을 공개한다.
또한 매분기 다섯 번째 후∙선구퉁 거래일에 지난 분기 말 기준 증권의 후∙선구퉁 투자자 합계 보유 수량도 공개한다.
강구퉁의 경우는 거래 시간 내 강구퉁 당일 쿼터 잔액이 30% 이상일 때, 한도 충분으로 표기하고 30% 이하일 때는 강구퉁의 당일 쿼터 잔액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매거래일 장 마감 후 당일 매수 거래액과 건수, 매도 거래액과 건수, 거래총액 및 전체 거래 건수, ETF 거래총액, 10대 거래가 활발했던 증권 명단 및 그 매수 거래액과 매도 거래액, 거래총액을 공개하며 매거래일 장 마감 후 증권의 강구퉁 투자자 합계 보유 수량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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