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수해 농촌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대출 쿼터를 추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13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충칭, 푸젠, 광둥을 포함한 12개 성(省)에 농촌과 소기업 지원을 위한 재대출 쿼터 1천억 위안을 추가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의 수해 예방과 이재민 구호 업무와 관련한 주요 지시와 당 중앙, 국무원의 정책 결정에 따라 수해 예방과 이재민 구호, 수해 후 재건 업무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인민은행은 이번 재대출 쿼터 추가 제공을 통해 재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예방, 구호, 재해 후 재건 업무를 지원할 것이며 수해 지역의 경영 주체, 특히 소기업, 소상공인, 농업과 축산업 기업, 농가의 신용대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인민은행은 각 산하 기관과 신규 재대출 쿼터를 잘 활용해 금융기관이 재해 구호와 재해 후 재건의 융자 수요에 대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승인을 가속화할 것이며 재해를 입은 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족시켜 기업의 생산 회복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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