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다수 지역에서 부동산 신규 정책을 내놓은 가운데 이번에는 청두시가 부동산 거래 정책을 완화했다.
13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전일 쓰촨성 청두시 주택도농건설국은 청두시 주택 거래 최적화를 위한 신규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청두시 현지 거주민의 다양화된 개선성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부동산 거래 제한을 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청두시 내에서 신축 주택을 매수할 경우 구매하는 주택 소재지 내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첫 주택으로 인정한다.
또한 주택을 구매할 지역 내에서 소유 주택을 매도 중인 경우는 주택 보유 수량에서 제외한다.
이외에도 상업은행의 인정 고객 주택 수에 따른 개인 주담대 사업 처리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두시의 첫 주택 인정 표준이 완화되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 구매 적극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당 정책은 금일부터 정식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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